한화케미칼 여수 노조, 사측에 임금협상 교섭권 위임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화케미칼 여수 노조, 사측에 임금협상 교섭권 위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7.29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화케미칼 여수 공장 노조가 울산 공장 노조에 이어 올해 임금 협상 교섭에 관한 전권을 위임했다.

29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한화케미칼 여수 공장 노조는 '임금교섭 위임식'을 열고 사측에 임금교섭에 관한 전권을 위임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케미칼 여수 노조는 "지난 3일 발생한 폭발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 600여 명은 임금교섭에 관한 전권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평득 여수 공장장도 "한화의 정신에 부합하는 '신용'과 '의리'를 실천한 노조의 결정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답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0일 울산 공장 노조가 울산 1공장에서 임금교섭 위임식을 연지 9일 만에 여수 공장 노조도 임금교섭 위임에 동참하면서 사고 수습과 회사 경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