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5개월만에 2010선 무너져…호재 全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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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5개월만에 2010선 무너져…호재 全無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8.03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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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코스피가 5개월 만에 2010선 밑으로 떨어졌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30.16) 대비 21.67포인트(1.07%) 내린 2008.49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72억 원, 85억 원을 매도했고 개인은 574억 원을 매수하며 낙폭을 줄였다.

증시 하락의 원인으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데다 중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등 불안정한 상황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어닝 쇼크'가 줄을 이으며 상승 동력마저 잃었다는 분석이다.

이른바 '왕자의 난'으로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롯데그룹 관련주들의 하락까지 겹쳐 내리막길은 당분간 지속될 분위기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5.06) 대비 10.72포인트(1.48%) 내린 714.34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21억원, 53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1170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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