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증시 외인·기관 매수로 반등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개장 시황]증시 외인·기관 매수로 반등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8.04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한국 증시는 뉴욕 시장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직후 외국인·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4포인트(0.04%) 떨어진 2007.75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714.34) 대비 1.56포인트(0.22%) 내린 712.78에 출발했다.

뉴욕 증시는 전일(3일) 유로존 신용 전망 악화, 장 초반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국 신용평가 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유럽연합(EU)에 대한 등급 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그리스에 대한 금융지원에 대한 위험성, 지난해 발표한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유로존 재정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배럴당 45.17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95달러(4.14%)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장 마감이 임박해 다소 낙폭을 줄였지만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31억원, 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2억원 규모로 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65.9원)보다 5.1원 오른 1171.0원에 출발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