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발, 양대창 이어 드라이에이징 고깃집 '고기고샵' 론칭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연타발, 양대창 이어 드라이에이징 고깃집 '고기고샵' 론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14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연타발이 새로 런칭한 '고기고샵' 강남역점 전경 ⓒ 연타발

양대창구이 전문점 '연타발'이 드라이에이징(DRYAGING) 소고기․돼지고기 전문점을 강남 지역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라이에이징이란 2~5주 동안 공기 중에 고기를 두어 그대로 말리고(Dry) 자연 숙성(Aging)시켜 육즙을 응축시키는 기법을 말한다.

드라이에이징을 한 고기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분이 농축돼 맛이 진하고 부드럽다. 여기에 풍부한 육즙과 불포화지방산이 늘어나 건강에도 좋다.

앞서 연타발은 지난해 11월 드라이에이징 소고기 전문점 '고기고'를 오픈, 고기 육질과 맛에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 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드라이에이징 돼지고기 전문점인 '고기고샵'을 서울 강남역에 차리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특히 고기고샵은 항생제를 먹이지 않는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해 프리미엄급 고급 고기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

국내 최초 드라이에이징 전문 본사 CK(central kitchen)에서 지난 3년 동안 1000마리 이상의 암퇘지를 대상으로 드라이에이징 실험을 통해 최상급 고기를 숙성하는데 성공했다으며 본사에서 곧바로 매장으로 직송하는 구조를 갖춰 최상의 상품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고기고샵은 지속적인 R&D(연구개발)로 시기별, 계절별 메뉴를 개발해 트렌드에 맞는 고기 맛을 구현한데다 원료의 가공도가 높아 주방장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다.

이명호 연타발 대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대창 구이의 실내 모습을 연타발이 구현했듯이 고기고샵의 매장 실내도 고급스럽게 꾸며진다"며 "연타발 매장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자들에게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망창업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기고샵은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운영 중이며,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가맹 10호점까지 가맹비 50%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