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KB캐피탈, '전담 할부금융사 설립' 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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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KB캐피탈, '전담 할부금융사 설립' 본 계약 체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1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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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가 전담 할부금융회사 설립을 위한 본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캐피탈과 쌍용자동차 전담 할부금융회사 설립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계약은 지난 11일 이사회 후 르네상스 호텔에서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쌍용차와 KB캐피탈은 이번 합작사의 납입자본금 200억 원을 각각 51%, 49% 부담하기로 했으며 2016년 1월부터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이번에 설립된 'SY AUTO CAPITAL(에스와이 오토 캐피탈 주식회사)'은 쌍용차 구매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할부금융 △정비 △중고차 △폐차 업무 등이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전담 할부금융사를 갖게 됨으로써 다양한 할부 상품 운영과 판촉 효과 극대화를 통해판매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KB캐피탈의 재무적 안정성과 폭넓은 고객기반을 높이 평가해 합작사를 설립키로 했다"며 "전담 할부금융사가 설립되면 판매와 금융을 묶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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