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올 추석을 맞아 주요 방송사들이 국내 최신작은 물론 유명 외화들을 방솔할 예정이다.
우선 KBS 2TV는 오는 26일 오후 11시50분 이종석·박보영 주연의 코미디 '피끓는 청춘'을 방송한다.
SBS는 27일 오후 10시5분 김우빈 주연의 범죄액션 '기술자들'로 안방 극장을 점령할 예정이며 이어 28일 오후 8시35분에는 8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내보낸다.
KBS 2TV는 28일 오후 9시40분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은 '허삼관'을 방송하며 SBS에서도 이날 정오 심은경 주연의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29일에는 KBS 2TV에서 오후 8시30분 '명량'을 방송한다. 지난해 여름 개봉해 176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작품이다.
해외 영화로는 27일 KBS 1TV에서 러셀 크로우 주연의'워터 디바이너'(0시50분)를 선보인다. 이날 오후 11시50분에는 '아메리칸 셰프'가 방송된다.
28일에는 곰과 인간의 우정을 그린 코미디 '패딩턴'이 오후 11시5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EBS에서는 가족단위 시청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영화들이 준비됐다.
EBS 1TV는 25~27일에 걸쳐 스타워즈 3부작을 내보낸다. 25일 오후 10시45분 '스타워즈:보이지 않는 위험'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11시5분 '스타워즈:클론의 습격', 27일 오후 11시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를 방송할 예정이다.
EBS 2TV는 개봉 30주년을 맞은 영화 '백 투 더 퓨쳐'를 27일 오후 8시20분 내보내며 '백 투 더 퓨처2'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3D영화로 재탄생한 '개구쟁이 스머프'는 27일 오전 10시50분 EBS 1TV를 통해 어린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28일 오후 5시15분)과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의 '업'(29일 오후 5시15분)이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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