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日 사가현 지사 만나 교류 활성화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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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日 사가현 지사 만나 교류 활성화 방안 제시
  • 방글 기자
  • 승인 2015.10.13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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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제24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제주도청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앞서 일본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와 면담을 갖은 사실이 전해졌다.

이날 야마구치 지사는 “제주와 요트, 낚시 등 마린스포츠 같은 지역 환경조건을 활용한 교류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며 “공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운영하는 방안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사가현이 앞장서 마린 스포츠 공동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제주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난 7일부터 5일간 개최된 제주 대표축제인 탐라문화제에서 회 경연대회를 열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한일해협연안 8개 지자체가 이 같은 회 이벤트나 해양스포츠 축제를 순번제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또 “진나라 시황제의 명으로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제주와 사가현을 찾았던 서복장군 스토리나 제주 올레나 규슈 올레 등 양 지역 공통분모를 찾아 교류 분야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원 지사는 제24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서 제주의 스포츠 인프라 현황, 추진 중인 주요 시책과 스포츠에 대한 철학을 8개 시도현 지사와 함께 공유했다. 또, 제주 올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측 지사들에게 2016년도 올레 걷기 축제에 참가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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