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28일 미국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2015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World’를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유동자산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환경 등을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삼성생명 측은 “DJSI World 4년 연속 선정은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 DJSI World 지수에는 현재 전세계 총 317개 기업이 편입돼있으며, 이는 평가대상 2495개 기업 중 12.7%에 불과하다.
금융권은 금융서비스·은행·보험 등으로 나눠 운용된다. 이번 보험 부문에는 스위스리, 악사, 알리안츠 등 전세계 16개사가 편입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삼성생명 등 6개사만 포함돼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을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