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친인척 비리 결코 용납안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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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친인척 비리 결코 용납안할 것" 강조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0.07.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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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긴장 늦추지 말라 지시
이명박대통령이 어떤 형태의 친인척 비리 문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5일 오전 수석비서관을 주제하는 자리에서 이대통령은 "임기 시작후 지난 2년반동안 친인척과 권력형 비리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며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날까지 어떤형태의 친인척 문제와 권력형 비리도 용납치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대통령은 또 어술픈 사람들이 권력을 남용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한다고 우려한 후 정부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있을 수 없다. 주위에 권력을 남용하는 사례가 없는지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대통령은 이어 "(친인척비리를) 사전에 철저하게 예방해야 한다. 문제가 확인되면 엄중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여름 휴가철에 인사철이 겹쳐 업무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며 "지금 국정이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때이므로 긴장을 늦추지말 것을 지시했다"고 홍보수석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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