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플러스 TCB창업 기업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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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플러스 TCB창업 기업대출´ 출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1.0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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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신한은행은 기술금융 상품인 '플러스 TCB 창업 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우수기술을 보유했지만 신용등급 때문에 자금조달이 어려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플러스 TCB 창업 기업대출'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신한은행 신용등급 BB-~B0, 기술평가기관(TCB) 기술등급 T6등급 이상인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다.

한도는 최소 1000만 원부터 최대 30억 원까지로 부동산, 보증서 등의 담보를 제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대출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작년 7월 '기술평가(TCB) 우수 기업대출'을 출시해 신용등급이 BB0 이상인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신용등급이 더 낮은 기업에도 자금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술금융 내재화를 위해 인력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중소기업들이 '창업-성장-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통해 창조경제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0월 말 잔액 기준 8조9637억 원의 TCB대출을 취급해 시중은행 중 가장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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