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우리은행은 소속 프로여자농구단인 한새농구단의 4년 연속 통합우승을 기원하면서 시즌성적에 따라 우대금리와 경품을 제공하는 '힘찬비상, 우리한새 정기예금'을 오는 30일까지 1천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새농구단의 2015-16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500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로 기본금리 연 1.5%에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 또는 인터넷·스마트뱅킹 신규시 연 0.1% 포인트 △올 시즌 20승을 하거나 정규시즌 우승시 연 0.1% 포인트 △챔피언결정전까지 승리해 통합우승할 경우 연 0.1% 포인트 등 최대 연 0.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품가입 고객 전원에게 춘천 홈경기 입장권 무료 제공과 시즌·통합 우승시 추첨을 통해 4돈짜리 순금 기념품(3명), 삼성기어S2(8명), 우승감사 시프티콘(800명)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한새농구단은 만년 꼴찌팀에서 3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드라마를 보여준 바 있다"며 "올 시즌도 돌풍을 이끌고 있는 한새농구단의 파이팅과 더불어 민영화를 추진하는 우리은행의 비상도 함께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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