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인수전 참여 4곳 모두 입찰 적격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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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인수전 참여 4곳 모두 입찰 적격자 선정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1.09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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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대우증권 인수에 나선 4곳이 모두 입찰적격자로 선정됐다.

KDB산업은행은 9일 제2차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패키지 매각 입찰자로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금융지주,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입찰 적격자 선정은 국가 계약법에 따른 항목별 평가를 통해 부적격 사유가 명확한 경우에만 불합격 판정을 하되 적격한 인수후보자는 모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찰적격자로 선정된 4곳은 이날부터 3~4주에 걸쳐 대우증권 예비실사에 돌입한다. 이를 토대로 내달 초 본입찰에 참가하고 결과에 따라 연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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