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대우증권 인수에 나선 4곳이 모두 입찰적격자로 선정됐다.
KDB산업은행은 9일 제2차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패키지 매각 입찰자로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금융지주,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입찰 적격자 선정은 국가 계약법에 따른 항목별 평가를 통해 부적격 사유가 명확한 경우에만 불합격 판정을 하되 적격한 인수후보자는 모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찰적격자로 선정된 4곳은 이날부터 3~4주에 걸쳐 대우증권 예비실사에 돌입한다. 이를 토대로 내달 초 본입찰에 참가하고 결과에 따라 연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필요하면 바로 움직여라.
좌우명 : 필요하면 바로 움직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