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퇴직 직원과 1사 1교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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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퇴직 직원과 1사 1교 금융교육 실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1.1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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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9일 울산 학성중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일환으로 지난 9일 울산 학성중학교에서 퇴직 직원이 강사로 참여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사(社) 1교(敎) 금융교육'은 금융회사 본점과 영업점이 인근의 희망학교와 결연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금융교육은 '응답하라, 금융'이라는 제목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프로그램을 활용한 중학생 눈높이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난 30여 년간 KEB하나은행에서 근무한 후 퇴직한 김근생 전 지점장이 강사로 나서 금융거래 기초상식과 은행 생활 겸험담을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근생 전 지점장은 "30년 넘게 은행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청소년들과 나눌수 있어 퇴직 후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됐다"며 "가급적 많은 퇴직 직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려운 줄 알았던 금융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셨다"며 "평소 은행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도 알고 여러가지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총 110개 학교와 '1사 1교' 결연을 맺고 지난달 초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퇴직 직원 30명을 강사로 채용해 이들의 금융노하우와 지식을 강의에 활용하고 있다.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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