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민원 감소 추세…보험업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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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민원 감소 추세…보험업만 증가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11.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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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올해 3분기 금융권 전역의 민원이 감소한 추세를 보인 가운데 보험업종의 민원만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소리' 2호를 발간, 올해 3분기 금융권 업종별 민원 수치를 공개했다.

3분기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은 1만84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40건) 감소했다. 업종별 비중은 보험 민원이 61.2%로 가장 컸고 비은행(21.5%), 은행(13.2%), 금융투자(4.1%) 순이다.

특히 은행은 2437건으로 작년 3분기보다 10.9%(297건) 줄었다. 비은행은 3966건으로 7.0%(297건) 감소했다. 금융투자 민원은 754건으로 15.0%(133건) 줄었다.

반면 보험 민원은 1만1299건으로 3.5%(387건) 늘었다. 계약의 성립·해지와 관련한 민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보험금 산정·지급 관련 민원은 소폭 개선됐다.

한편 금감원은 소비자에게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금융소비자의 소리'를 발간하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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