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부터…13일간 소포 1,270만개 배달 예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오는 1월25일부터 2월 6일까지 13일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우정사업본부가 24일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약 1,270만개(하루 평균 약 97만개, 평소의 1.3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2,200여명의 인력과 2,000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여 설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 설 명절에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2월 1일(월요일) 이전 발송해야
△내용물이 파손·훼손되기 쉬운 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하여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하고,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 요망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새 우편번호(다섯자리)를 정확히 기재하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필요
관련 문의는 가까운 우체국(1588-13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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