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햄버거 매장서 맥주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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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 매장서 맥주도 판매한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2.1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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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뉴시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햄버거와 맥주를 함께 판매하는 매장을 연다.

지난 14일 맥도날드와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오는 22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문을 여는 약 100석 규모의 ‘시그니처 버거’ 직영점에서 햄버거와 생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버거는 고객이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패티·빵·야채·치즈 등 햄버거 재료를 직접 골라 주문하면 직원이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맥도날드의 수제버거다. 

생맥주는 시그니처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경우에만 함께 판매된다. 맥도날드는 최근 수제버거 주문 시 맥주를 함께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주류 판매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수제버거와 맥주를 함께 찾는 고객을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생맥주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생맥주 판매는 판교테크노밸리점에서만 운영하며 추후에 다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다음카카오 등 여러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맥도날드는 가족단위 고객보다는 인근 벤처기업 직장인을 겨냥해 이번 매장을 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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