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닷컴, ‘디저트 스토어픽’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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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닷컴, ‘디저트 스토어픽’ 서비스 선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3.07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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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이 온-오프라인을 잇는 ‘O2O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더현대닷컴은 화이트데이를 앞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디저트 스토어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대상 브랜드는 몽슈슈·움트·몽상클레르·풍년제과·TWG·피에르에르메(11일부터) 등 6개다.

스토어픽은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의류·잡화·화장품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더현대닷컴(온라인몰·모바일앱)에서 디저트 브랜드를 구매하고 ‘픽업일’을 지정(구매 후 4일 이내)하면, 줄을 서지 않고도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단, 구매 당일 수령은 불가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유명 디저트 브랜드들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디저트 스토어픽’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몽슈슈 등 유명 디저트 브랜드는 평소에 20분 이상 줄을 서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데이에는 평소보다 30% 이상 고객들이 찾아 줄을 서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잇는 ‘O2O서비스’ 사용이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한오 현대백화점 e커머스팀 팀장은 “상반기 중에 유명 디저트 브랜드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용 가능한 점포도 늘릴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현대백화점의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을 통해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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