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이하 관리센터)는 지난 27일 '2016 희망농구 올스타' 행사가 열린 서울시 학생체육관을 찾아 도박문제 격파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며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방 캠페인은 최근 불법 스포츠 도박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리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전화 '1336'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관리센터로부터 도박문제 예방 홍보단으로 위촉된 탤런트 김덕현씨가 함께 참여해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관리센터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한편 관리센터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도박문제 전문상담전화 '1336'을 알리기 위해 올해 '2016 희망농구 올스타'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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