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미국서 파리바게뜨 가맹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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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미국서 파리바게뜨 가맹사업 시작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5.09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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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파리바게뜨 미국 호스테터점 ⓒSPC그룹

SPC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산호세)에 ‘파리바게뜨 호스테터(Hostetter)점’을 열며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번 파리바게뜨 호스테터점을 시작으로 미국 진출 11년 만에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SPC그룹은 지난 2005년 LA에 파리바게뜨를 열며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45개의 매장을 직영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 1호점인 호스테터(Hostetter)점은 225.8㎡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새너제이 교통의 요충지인 호스테터로드에 위치하고 있다. 페이스트리, 케이크류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커피 메뉴를 차별화하기 위해 파리바게뜨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도 도입했다. 

SPC그룹은 올해 10여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 

SPC그룹 미국법인 관계자는 “지난 10여년 간 미국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경험을 통해 가맹사업을 준비해왔다”며 “파리바게뜨 호스테터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2020년까지 미국 전역에 350개의 직가맹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2030 비전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중국 등 G2 국가에서만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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