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국민의당이 5일 생리대 가격 적정성 논란에 대해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생리대 가격이 적정한지 논란이 많다. 제조사 납품가격 적정성, 그리고 많게는 2~4배까지 차이나는 소비자가격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라도 정부가 근본적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생활필수품인 생리대의 높은 가격은 최근 '깔창생리대'라는 사연이 소개되면서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또한 판매처마다 다른 가격은 소비자 혼선을 가중시킨다"며 "정부가 아무런 조처 없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 국민들만 손해를 입고 있다. 중요한 민생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2013년 정부는 '공산품유통구조개선방안을 (세워 생리대 가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똑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정부의 무능과 무관심을 질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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