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내 몸 지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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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내 몸 지키려면?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6.06.12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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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 및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저체중이나 조기출산 등의 생식 이상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까지 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흡입 시 코의 점막이나 기도에 의해 걸러지지 않아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뉴시스

실생활 속 이것만은 지키자

황사와 미세먼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유발한다. 이에 노약자, 어린이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외출을 해야할 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등을 준비하고 외출 후 귀가하면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게 도움이 된다.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은 현재로써는 보건용 마스크나 실외활동자제, 환기 등이다. 미세먼지 차단 필터가 내장된 마스크는 세탁했을 경우 필터의 손상이 우려돼 세탁 후 재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이 있는 환자는 마스크가 되레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착용전 전문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미세먼지 잡는 대표적 음식으로는 해조류가 꼽힌다.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해 체내의 중금속 또는 발암물질 등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게 한다.

오메가-3 지방산에는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폐질환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가 많이 든 식품으로는 고등어, 연어, 꽁치, 갈치 등 생선류와 아욱, 들깻잎 등 채소류가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도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배 역시 기관지에 좋다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폐염증에 좋고 가래나 기침을 감소시켜 준다.

마늘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의 해독을 도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미나리도 빼 놓을 수 없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한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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