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에끌레어’, 출시 한달만에 50만개 판매
스크롤 이동 상태바
CJ제일제당 ‘에끌레어’, 출시 한달만에 50만개 판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6.2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쁘띠첼 에끌레어 3종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달 선보인 ‘쁘띠첼 에끌레어(Eclair)’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쁘띠첼 스윗롤’의 출시 첫 달 판매량인 40만 개를 넘어서는 기록으로, 금액으로는 약 10억 원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출시 초반 월 매출이 5억 원 이상이면 ‘스타상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쁘띠첼 에끌레어는 백화점과 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판매하는 정통 에끌레어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을 구현한 냉장 베이커리 제품으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돼 가성비가 좋은 디저트로 인기 몰이 중이다. 

또한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이 급증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의 동시 구매가 지속 증가 하고 있어 쁘띠첼 에끌레어 판매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그룹 아이오아이(I.O.I)를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쁘띠첼 에끌레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팀장은 “가공 디저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성비가 뛰어난 편의점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쁘띠첼 에끌레어의 초반 돌풍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쁘띠첼이 선보였던 신제품 중에서도 반응이 가장 좋아 내년이 더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