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니가 나를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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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니가 나를 속여!
  • 김진호 기자
  • 승인 2009.05.08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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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오늘

 
그동안 애연가의 사랑을 받아온 KT&G 담배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허위·과장광고로 고발됨으로써 ‘바른 기업’을 자처해 온 KT&G의 명예가 실추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
 
KT&G의 주력상품인 '에쎄 순(ESSE 純)'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는 ‘부당한 표시 광고’, 검찰로부터는 ‘표시 및 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 및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에쎄 순’은 하루 평균 320만 갑이 팔리고 있으며 국내 담배 시장의 24.4%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중동 유럽 등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면서 KT&G의 브랜드를 알려왔다.
 
국민의 건강을 직결되는 담배사업을 하는 KT&G가 그들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인 국민을 오도하고 기만한 결과의 후유증이 어떤 지를 생각하지 않는 한 ‘바른 기업’은 구두선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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