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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로 신화 쓴다” 쌍용차, SUV 신차 대거 출격 준비
올 초 중형 SUV '코란도 C' 출시 이어 대형 SUV 'Y400' 출격 대기…시장 관심 '한 몸'
2017년 01월 10일 (화)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쌍용차는 지난 4일 5세대 New Style 코란도 C를 출시했다. ⓒ 쌍용차

지난해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를 앞세워 실적 반등을 이룬 쌍용차가 올해에도 SUV 신차들을 투입, 성공 신화를 이어갈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올해 코란도 C와 렉스턴 후속 모델인 'Y400(프로젝트명)'을 출시, 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내수 판매를 늘려갈 방침이다.

우선 쌍용차는 지난 4일 5세대 New Style 코란도 C를 출시하며 완성차 업체들 중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C는 숄더윙 그릴을 중심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했으며, 가족 중심의 넉넉한 실내공간과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새로운 코란도 C가 지난 2011년 출시된 4세대 코란도 C와 비교해 풀체인지 수준은 아니지만, 신차 수준의 세련된 스타일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SUV 고객들에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이번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가 코란도 C 판매 감소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코란도 C는 신형 모델 부재로 인해 지난 2015년 1만5677대의 판매량이 2016년 들어 8951대로 42.9%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번 신형 코란도 C 출시는 티볼리 브랜드에 지나치게 집중된 의존도를 덜어주는 한편,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쌍용차의 볼륨 모델로 자리잡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다.

코란도 C로 중형 SUV 시장 접수에 나선 쌍용차는 대형 SUV 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상반기 중으로 대형 프리미엄 SUV 모델인 Y400(프로젝트명)을 출시하는 것이다.

특히 Y400는  렉스턴 후속 모델로써,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투입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 뛰어난 안전사양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Y400을 바라보는 쌍용차 내부의 기대감 역시 크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은 지난 4일 시무식 자리에서 "올해 Y400의 성공을 바탕으로 흑자경영을 이루겠다"고 공언한 것.

더불어 기존 흥행작인 티볼리의 선전을 이어가는 한편 올해 출시하는 중·대형 SUV 모델로 판매 실적을 더욱 증진시키겠다는 각오다.

다만 일각에서는 쌍용차가 티볼리라는 스스로의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들 신차의 시장 안착이 성공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최근 내수시장의 흐름이 수입차와 중형 세단 모델들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에서 중·대형 SUV 성공을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특히 쌍용차가 티볼리의 성공으로 SUV 명가의 위상을 되찾기는 했지만 판매 편중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경우 신차 효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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