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신선생’ 오픈 9주만에 판매수량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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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신선생’ 오픈 9주만에 판매수량 5배 증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1.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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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위메프의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 ‘신선생’ 오픈 9주만에 신선식품 판매수량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위메프는 지난 11월 선보인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 ‘신선생’을 오픈한지 9주만에 신선식품 판매수량이 5배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신선생 오픈 후 첫 주차(11월 14~20일) 대비 9주차(1월 9일~15일) 기간 동안 신선생 서비스 내 신선식품 품목인 냉장·냉동(과일, 채소, 수산, 건어물 등) 상품의 판매수량이 3000여 개에서 2만2000여 개로 늘어 570% 가량의 성장률을 보였다. 판매건수는 1300여 건에서 7300여 건으로 450% 성장했으며 동기간 거래액은 354%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신선식품과 쌀, 생수, 간편요리 상품 등을 포함한 신선생 서비스의 전체 거래액은 277%, 판매수량은 428%, 판매건수는 37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위메프는 신선식품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경기도 광주시 소재 위메프 물류센터 내 660평 규모의 냉장시설을 완비하고 신선생을 오픈했다. 

신선생은 세척사과 1개, 레몬 2개, 망고 1개, 애호박 1개 등 1개 단위와 깐마늘 150g, 당근 500g, 여주쌀 1kg 등 무게 단위로 구성돼 있어 소량 구매가 가능하다. ‘한번에 장보기’, ‘이유식 재료’ 등을 통해 묶음배송도 가능하며 밤 10시까지 주문 시 익일 배송 완료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1000여개로 품목을 늘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전용 스티로폼 용기 사용과 2회에 걸친 철저한 육안검사로 신선도를 유지해 고객 신뢰도를 높인 점, 다품종의 소량 상품을 구성해 1인가구를 겨냥한 것 등이 신선생 성장 배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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