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운영 1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베트남 하이즈엉성에서 LS드림스쿨 7호 준공식에 참여한 후 대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구 회장은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해 신년에 신입사원들과 함께 해 오던 봉사활동을, 올해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에서 진행했다.
이날 LS드림스쿨 준공식에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약 120km 떨어진 하이즈엉성 다이쑤엔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구 회장은 초등학생∙대학생 봉사단원이 준비한 축하 공연과 10주년 기념 영상을 관람하고, 준비해 온 장학금과 책장과 도서를 전달하는 등의 기념 행사를 가졌다. 같은 날, 베트남 남부 호치민 인근의 빙롱성에서도 LSCV(LS전선 호치민 법인)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쿨 8호 준공식이 각각 개최됐다.
구 회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던 대학생들을 격려한 후 이들과 함께 학교 축구장 벽에 벽화 그리기, 도서관 도서 정리 등 노력 봉사활동을 펼쳤다. LS 대학생 봉사단 19기는 앞선 11일 먼저 하이즈엉성에 도착해 교육∙과학∙노력 봉사 등을 하고 10박 12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지난 22일 새벽 귀국했다.
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LS가 지금 베트남 전력∙통신케이블 분야 1위 기업 등 성장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투자와 고용을 더 늘리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지난 10년을 넘어 100년 이상 베트남과 LS의 파트너십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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