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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연 <적벽>, 다음달 1일 정동극장서 개막
2017년 02월 24일 (금)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적벽>공연의 한 장면 ⓒ정동극장

정동극장의 ‘창작ing’ 기획 프로그램의 첫 작품인 <적벽>이 다음달 1일 개막한다. 

정동극장은 올해 단일콘텐츠 상설공연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통공연을 올리며 극장 운영 방향을 본격 전환한다. 기존의 완성도 높은 전통공연 제작 운영을 기본 축으로 하고, 창작을 통해 전통공연의 다양성과 현재성을 모색하기 위한 ‘창작ing’ 기획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창작ing는 우리 예술의 소재 발굴과 작품 개발을 위한 창작 무대다. 가능성 있고 도전적인 창작진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극장의 제작 지원 사업으로 여러 장르, 다양한 창작극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전통무대가 될 것이라는 게 정동극장 설명이다. 

창작ing의 첫 작품 <적벽>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적벽가’의 현대적인 재해석과 강렬한 에너지의 춤의 조합으로 새로운 공연성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2016 DIMF 대학생 뮤지컬’ 부문 우수상, 현대자동차 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는 ‘2016 H-Star 페스티벌’ 금상을 받았다. 

<적벽>은 판소리 적벽가의 특유의 비장미와 웅장함을 표현해내는 판소리 합창과 전쟁의 치열함을 담아내면서도 동시에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현대무용이 조합을 이룬다. 여기에 9인의 국악 연주팀 LEMI의 라이브 연주는 공연의 생동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적벽>의 강한 공연성은 오직 부채 하나의 오브제로 완성하는 장면 연출이다. 부채의 황금색과 붉은색의 강렬한 색채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부채의 성질을 활용한 장면 전환과 배우들의 군무가 장면을 완성한다. 

정동극장은 <적벽>을 시작으로 여러 장르의 창작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전통 예술의 아름다운 변주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통공연의 메카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호붕 연출은 “이번 작품부터는 특별히 ‘연기적 디테일’을 살려 전달력을 높이려 했다”며 “현대적인 춤 동작과 연기, 음악과 합창을 통해 우리 판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벽>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다음달 2일에는 네이버TV에서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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