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프리미엄' 쌍용차 야심작 'Y400' 렌더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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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프리미엄' 쌍용차 야심작 'Y400' 렌더링 공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1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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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쌍용자동차가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SUV 신차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플래그십 SUV 신차 'Y400'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정통 SUV를 지향하는 Y400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담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와 곧게 뻗은 실루엣은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에서 영감을 얻은 마제스틱 스타일(Majestic Style)을 기조로 하고 있다.

특히 Y400은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초고강성 4중 구조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1.5Gpa 기가스틸이 사용됐으며, 초고장력강판을 동급 최대인 63% 적용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경쟁차 수준 이상의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또 차체에 프레임(frame)을 적용, 노면과 탑승공간 사이에서 진동·소음을 고강성 프레임이 흡수해 정숙성이 탁월하며, 월등한 험로 주행능력도 갖췄다. 후륜구동(FR) 방식 채택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도 우수하다.

쌍용차는 이러한 기술적 특성과 개발 성과를 종합해 볼 때 레저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큰 견인력(towing capacity)이 요구되는 대형 SUV에는 프레임과 FR 구동방식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Y400은 플래그십 SUV의 이름에 걸맞은 카리스마와 기존 SUV 모델과 차원이 다른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소형 SUV 시장을 평정한 티볼리에 이어 Y400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Y400은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중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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