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종경선⑦] 최성, “박근혜-이명박-삼성이 적폐청산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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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종경선⑦] 최성, “박근혜-이명박-삼성이 적폐청산 세력”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7.04.0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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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병묵 기자 최정아 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마지막 지역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를 진행중이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마지막 지역(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이 3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은 “멋진 후보들과 경쟁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그러나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다른 후보들에게 과도한 질문을 했다면 이해해달라. 하지만 확실한 정권교체를 위한 예방주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적폐청산 세력을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과 삼성’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박이삼(박근혜·이명박·삼성)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김대중·노무현 정신과 박근혜-이명박-삼성 간 한판승부라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또 “진정한 김대중 정치란, 국정농단 세력과 같은 부정의 한 세력과 협치하지 않는 정신이다”라며 “진정한 노무현 정신이란 촛불정신이다. 진정한 노무현 정신 계승해서 바보 노무현이 못다이룬 꿈, 공정한 세상 멋지게 만들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심판에 대해선, “박근혜 국정농단에 대한 심판없이 박이삼(박근혜-이명박-삼성)이 특권층으로 자리 잡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찌될 것인가. 그 선봉에 최성이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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