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대내외 리스크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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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대내외 리스크에 하락 출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4.14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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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코스피가 대내외 리스크로 하락 출발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48.61)보다 10.33포인트(0.48%) 떨어진 2138.28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8.25포인트(0.39%) 하락한 2140.20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하락세는 미국이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IS의 근거지에 폭탄 ‘GBU-43’을 투하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5일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정일 생일)을 앞두고 있다는 점 역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억원, 96억원치를 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16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0.17%), 섬유의복(-0.37%), 종이목재(-0.16%), 화학(-0.31%), 의약품(-0.20%), 철강금속(-0.37%), 기계(-0.33%), 전기·전자(-0.73%), 의료·정밀(-0.83%), 운수장비(-0.07%), 유통업(-0.62%), 전기·가스업(-0.60%), 건설업(-0.23%), 운수·창고업(-0.39%), 통신업(-0.53%), 금융업(-0.83%), 증권(-0.97%), 은행(-0.28%), 보험(-0.57%), 서비스업(-0.48%), 제조업(-0.42%)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212만1000원)보다 1만5000원(-0.71%) 하락한 2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 현대차(-0.35%), 삼성전자우(-0.50%), 한국전력(-1.10%), NAVER(-0.37%), 삼성물산(-0.80%), 신한지주(-1.07%), 삼성생명(-0.46%), KB금융(-0.93%), SK텔레콤(-0.61%), SK(-2.13%) 등도 내림세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23.87)보다 0.73포인트(0.12%) 떨어진 623.14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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