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A350 첫 비행 5월 연기…도입 일정 변동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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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A350 첫 비행 5월 연기…도입 일정 변동無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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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26일 도입하는 항공기 A350-900의 모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도입 예정이었던 A350 항공기의 첫 비행 투입일정을 오는 5월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으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도입 후 충분한 시험비행을 확보하고 보안 장비 점검·부착을 위해 일정 조정 결정을 내렸다. 26일로 예정된 A350 도입 일정은 변동없이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예약한 승객들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운항 일정 변경을 안내하고 있으며, 환불을 원할 경우 수수료 없이 환불키로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도입 예정인 A350-900은 에어버스사가 2014년 출시한 300석 규모의 중대형기로 환경 친화적인 항공기로 꼽힌다.

A350-900은 신형 롤스로이스 트렌트 XWB엔진, 유선형 날개 등 특유의 디자인 등 요소로 경쟁항공기인 B777에 비해 연료효율성이 25% 뛰어나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25%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내 소음이 적고, 풀 LED조명 적용은 물론 기내 공기 순환 시스템을 2~3분 주기로 개선해 기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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