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LG전자가 직수관을 매년 교체해주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10일 LG전자는 출수구가 좌우로 180도 회전하는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 신제품 6종(모델명: WD502AS/W/P, WD302AS/W/P)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인 ‘토탈케어 1.2.3’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은 수준인 폭 17cm를 자랑한다. 또 출수구와 받침대를 좌우로 180도 회전시킬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새로 탑재한 무선랜(Wi-fi) 기능으로 정수기를 LG 스마트홈 서비스 ‘스마트씽큐’(SmartThinQ™)와 연결이 가능하다. 스마트씽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정수기 상태, 필터 교환주기, 물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월 렌탈료는 3년 가입 기준 34,900원~39,900원이다.
또 LG전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외관 디자인에 적용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 신제품(모델명: WD501AT)도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LG시그니처 냉장고의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했다. 이 패턴은 제품의 스테인리스 외관을 브러쉬로 수백 번 이상 곱게 긁어낸 형태로 재질 본연의 은은하고 화려한 느낌을 살려준다. 월 렌탈료는 3년 가입 기준 45,900원이다.
‘토탈케어 1.2.3’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올해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에 적용된 이 서비스는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직수형 정수기 중 국내 유일의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 밀착형 고객 관리가 실시된다.
교체 대상 직수관은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하고 필터를 지난 이후부터 출수구 직전까지의 모든 직수관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차원이 다른 유지관리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