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휴게소 등 일부 특수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헌책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을 통해 기부한 헌책을 제휴사 알라딘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및 국립 서울 맹학교 등 전국 11개교에 무상으로 배포하는 공유가치(CSV) 창출 활동이다.

헌책을 기부한 고객에게는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50% 할인, 알라딘 도서 적립금 쿠폰을 다음달 25일까지 증정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폭 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헌책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엔제리너스커피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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