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어획량 감소 피해에 특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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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어획량 감소 피해에 특별 지원 나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5.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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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Sh수협은행은 최근 어획량 감소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선을 소유한 어업인(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의 배경은 △한·일어업협상 장기 지연으로 지난해 7월부터 일본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입어·조업 중단 △고수온으로 인한 해·어황 변화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성행 △바다모래 불법 채취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은 대내외적 악재로 총체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 정상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수협은행이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138만 수산산업인을 위한 수산자금 지원 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근해 어획량은 상징적 하한선이라 여겨졌던 100만 톤이 붕괴되는 등 4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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