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IoT 적용 '호텔 에이치에비뉴' 이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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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IoT 적용 '호텔 에이치에비뉴' 이대점 오픈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7.1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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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숙박 O2O기업 야놀자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에이치에비뉴(H Avenue)' 이대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야놀자

숙박 O2O기업 야놀자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에이치에비뉴(H Avenue)' 이대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치에비뉴(H Avenue)는 야놀자의 관광호텔급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이번에 선보이는 이대점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객실 내 가상현실(VR) 기기 도입 등 야놀자가 추구하는 '공간혁신'을 위한 각종 기술을 적용했다.

전 객실에 야놀자가 직접 개발한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적용했다.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도 열쇠 없이 문을 열고 잠글 수 있으며 차량호출, 비품추가 주문, 시간 연장 결제, TV·에어컨·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동시에 업계 최초로 객실 내 VR게임 전용 룸을 도입했으며 루프탑에서 즐기는 글램핑 룸 등으로 재해석했다.

호텔 내부 인테리어는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지역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패션(fashion)을 콘셉트로 젊고 역동적인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한 레드 컬러와 여성을 형상화한 다양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이대점만의 특성을 살렸다.

이 밖에도 기존 시간제한이 있던 숙박·대실 구분에서 벗어나 유연 요금제를 도입했다. 1층에 위치한 C152는 이용이 편리한 합리적 가격의 카페로, 기존 서비스에서 탈피해 낮에는 카페 겸 레스토랑, 저녁에는 펍(Pub)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몄다.

야놀자는 에이치에비뉴(H Avenue) 이대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픈 기념식과 런칭 파티를 진행한다. 20대에게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100여 명을 초청해 브랜드 정체성 발표, 축하공연 및 럭키 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우혁 야놀자 공간총괄 상무는 "건강하고 좋은 숙박을 지향하는 야놀자의 노하우를 집약해 패션과 뷰티가 어울리는 에이치에비뉴 이대점을 빚어냈다"며 "이대라는 문화적 특수성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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