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신한카드가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준비했다. 여름 휴가철 등 카드 사용액이 많은 시기인 만큼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신한카드는 주요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장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9월 말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형 마트, 할인점, 약국, 학원, 학습지, 서점, 가구, 차량 정비 가맹점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백화점, 온라인쇼핑, 가전, 손해보험, 여행, 항공, 숙박, 면세점, 병원, 의류, 아웃도어에서도 2~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큰 금액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여행, 항공, 숙박 등의 가맹점에서는 최장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해당 기간 동안 해외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금액을 2~3개월 할부로 전환하면 무이자가 적용된다. 할부 전환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카드 사용이 잦은 생활 밀착 가맹점 위주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이 실생활 속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