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여기어때는 성수기(6월 15~8월 15일, 체크인 기준 예약건) 예약 빅데이터를 28일 공개했다.
지역별 인기숙박 유형을 살펴보면, 서울은 호텔(64%), 경기지역은 펜션(52.6%)의 결제 비중이 높았다. 충청지역은 캠핑(43.1%), 전라는 한옥(29.4%), 제주는 거래되는 숙박 유형 중 게스트하우스(38.2%) 예약이 두드러졌다.
7월 예약 최다 지역은 서울(24.0%)로, 스테이케이션(집과 가까운 숙박시설에서 여가를 즐기는 현상) 열풍을 반영했다. 부산·경상(19.6%)과 제주(18.2%), 강원(12.0%), 경기(10.6%)은 2~5위를 기록했다.
또한 숙박 유형별 예약 비중은 호텔(38.7%)이 가장 높았고 펜션(25.5%), 모텔(19.3%)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국내 숙박시설 예약추이에 따르면 열명 중 네 사람이 여행 일주일 이전(44.2%)에 객실을 예약했다.
이어 여행 1~2주일 이내(21.4%), 2~3주일 이내(20.0%), 여행 당일(9.5%)에 숙소를 결정했다. 넉넉한 시간을 갖고 한 달 이후(4.9%) 투숙할 숙소를 결정하는 경우는 소수였다.
숙박 유형별 성수기 평균 객실 단가(1박 기준) 조사도 이뤄졌다. 그 결과 펜션(13만5411원)이 가장 비쌌다. 리조트(13만632원)와 캠핑(11만9452원), 호텔(10만4420원), 게스트하우스(5만987원), 모텔(4만7634원) 순으로 7월 성수기 객실 평균가가 형성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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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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