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잠을 자도 피곤하다면? "만성피로증후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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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잠을 자도 피곤하다면? "만성피로증후군 의심"
  • 김래영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 승인 2017.07.2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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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래영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과로’와 ‘스트레스’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매일 같이 반복되는 야근과 과도한 업무, 수면부족을 달고 살아야 하는 게 직장인들의 현실이지만, 이유 없이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jgue syndrome)’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직장인 증후군 1위로 꼽히는 만성피로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수면부족으로 성인의 경우 매일 7∼8시간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쉽게 피로를 느끼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만성피로증후군이라 하는데,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은 왜 발병하는 것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앞서 언급했듯 수면부족이 만성피로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과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무리한 다이어트, 영양상태 불균형, 비만, 운동부족, 간기능 및 신장기능 저하 등도 만성피로증후군을 유발하는 최대 요인이다.

치료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충분한 숙면과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한 몸 상태로 만들어주는 과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또 병적인 원인이 아닌 이상 무작정 약물에 의존하는 것은 약물 오남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보다 체계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장 해독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미 수많은 임상결과를 통해 그 효능을 입증 받은 장 해독요법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과 유해활성산소를 체외로 배출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고 자가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몸의 해독과 살균을 담당하는 장기인 간(肝)과 음식의 소화·흡수·배설을 담당하는 장(腸)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만성피로는 물론 수족냉증, 저림 증상, 갱년기 예방, 간기능 개선, 고지혈증, 당뇨,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등을 개선시키는 데 탁월할 효능이 있다.

단, 해독치료는 사람마다 체질이나 건강상태가 다 다르고 단순한 관장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따로 시간 내기 어렵거나 보다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기혈보충과 원기회복, 보혈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황실의 명약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공진단을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인증을 받은 사향을 사용한 것인지, 전문 한의원에서 정품·정량으로 직접 제환한 것인지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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