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펀샵서 ‘슈퍼 포도’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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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펀샵서 ‘슈퍼 포도’ 단독 판매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9.04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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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슈퍼 포도’는 최근 한 그루에서 4000송이의 포도가 열려 유명세를 탄 일명 '불가능한 포도 나무'에서 수확한 열매다. ⓒ CJ오쇼핑

무중력 의자, 셀프스케일링 칫솔, 서서 일하는 책상 등 새롭고 재미있는 상품 판매로 유명한 ‘펀샵’이 이번엔 ‘슈퍼 포도’를 선보인다.

4일 CJ오쇼핑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샵 펀샵에서 슈퍼 포도를 단독 판매한다.

‘슈퍼 포도’는 최근 한 그루에서 4000송이의 포도가 열려 유명세를 탄 일명 '불가능한 포도 나무'에서 수확한 열매다. ‘불가능한 포도 나무’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희성농장에서 2005년에 심은 후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으로 매해 최대 착과 기록을 경신해오고 있다.

일반적인 포도는 한 그루에 50~100송이가 열리는 반면 ‘불가능한 포도 나무’에는 최대 80배가 넘게 열린다. 기네스북 최대 기록이 일본에서 열린 3000송이로 전해져 '불가능한 포도 나무'가 비공인 세계 신기록으로 추측된다. 55cm로 두터운 ‘불가능한 포도 나무’의 줄기에서 뻗어나간 가지는 6km가 넘으며, 나무 한 그루가 차지하는 면적은 1000㎡에 달할 정도로 크다.

한 그루에서 평균 보다 80배나 많은 4000송이가 열리는데도 불구하고 1송이의 무게가 400~600g으로 탐스럽고 당도 또한 높다. 평균 당도가 일반 포도(16Brix) 보다 25% 높은 20Brix다. 농부가 직접 만든 천연 퇴비를 활용한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껍질째로 먹어도 안전하다.

‘불가능한 포도 나무’에 열린 ‘슈퍼 포도’는 4일부터 펀샵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 그루에서 채취한 포도로만 공급하기에 20kg 포도 700상자 만을 한정 판매한다. 하루 50~100상자 분량만 수확할 수 있어 9월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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