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이 강원 속초 조양동 663-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자이'를 오는 11월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속초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141㎡, 총 87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9가구 △62㎡ 15가구 △74㎡ 273가구 △82㎡T 26가구 △84㎡ 475가구 △129㎡PH 3가구 △141㎡PH 3가구 등 전체 물량 중 99% 이상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의 최대 강점은 다양한 개발호재다. 지난 9월 속초항에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준공돼 크루즈 산업의 중심으로 평가되고 있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GS건설이 속초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GS건설 측은 "지역 내 수요뿐만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로 관심을 갖는 수도권 고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속초 방문객 비율이 크게 늘었고,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속초자이 견본주택은 강원 속초 조양동 748-2 일대에 다음달 오픈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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