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오는 11일 ‘광군제’를 맞아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중국인 고객 대상의 ‘중문(中文) 인터넷면세점’에서 인기 브랜드 최대 50% 할인과 전 회원 우수 등급 전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1일까지 광군절 기간 동안 날마다 적립금을 지급해준다. 동 기간 동안 $111의 적립금이 날마다 지급되며 친구에게 선물 시 추가로 $111가 지급돼 일 최대 1인당 $222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이 적립금은 광군절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날마다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회원 승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회원은 기존 등급과 관계없이 클릭 한번에 브랜드 별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I5)으로 전환된다. 승급 혜택은 15일까지 유효하다.

한편 패션·뷰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폴 인 세일’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 뷰티 브랜드로는 키스미, 바이오더마, 르네휘테르 등이 있고, 패션 브랜드는 톰포드, 레이밴, 로제필드워치, 육심원, 필그림 등 총 47종의 인기 화장품·선글라스 등 패션 브랜드가 참가한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이 풀리는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인들의 방한율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이번 이벤트로 한국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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