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가 지난달 26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석천학술상은 '소아과학' 교과서를 집필한 석천(石泉) 홍창의 교수의 뜻에 따라 소아과학의 교육과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계획 하나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최용성 교수는 ‘폐 Electrical Impedance Tomography기술을 활용해 사람 폐표면활성 단백 B, C 유사체를 포함하는 합성 인공 폐표면활성제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동물연구’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용성 교수는 “신약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연구로서 경희대학교 임피던스 영상 신기술 연구센터의 우응제 교수팀과 EIT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약 개발 마무리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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