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11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G-20 정상회의 각국 고객들을 환영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그린 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임 부점장과 지역 책임자 등 스타벅스 직원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부점장으로 발령받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G-20 정상회의에 앞서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명동 일대에서 일회용 컵 수거, 오물 수거 등 거리 청소 봉사 활동에 벌였다.
또 명동예술극장앞에서는 기부행사도 가져 2000원 기부 고객에게는 로고 머그, 5000원 기부 고객에게는 한국의 전통미를 나타내는 코리아 텀블러, 서울 텀블러, 숭례문 텀블러 등을 증정했다.
기부금은 전액 스타벅스가 지원하는 전국 35개 도시의 90여 지역사회 단체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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