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네이버, 시장 우려 무색케 한 3분기 호실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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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네이버, 시장 우려 무색케 한 3분기 호실적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12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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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1/13~11/17) 주간 추천 종목으로 엘앤에프, 네이버, SK하이닉스 등을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엘앤에프(066970)와 강원랜드(035250) 두 종목을 추천했다.

엘앤에프의 경우, 전기차 시장 개화에 따라 2018년 NCM 매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3977억 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양극활 물질 생산능력이 2017년 1만 5000톤에서 2018년 1만 9000톤으로 27% 가량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며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 36% 증가한 5033억 원, 446억 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원랜드는 매출총량제 기저효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수혜, 워터파크 개장 등의 요인으로 인해 2018년 매출이 신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배당수익률은 2017년에 2.77%, 2018년에 3.21%로 추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에 대해 “가격 상 현재가 바닥”이라며 “PER 15배(3만 5000원) 부근에서 매수 후 PER 20배(4만 6000원)까지 가져가는 전략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SK증권

SK증권은 주간 추천종목으로 네이버(035420)와 현대미포조선(010620) 그리고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총 3종목을 추천했다.

네이버는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전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 내 영향력 확대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장기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비나신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3분기 영업이익 651억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관계사 지분 매각 차익 1698억 원도 함께 발생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같은 기간 MR탱커 수주량이 8척을 기록하며 발주 모멘텀이 유효함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로 중국 굴삭기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한 것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반기가 계절적으로는 비수기이나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되며 회사채 잔여 물량도 5천억 원 정도이기 때문에 유동성 리스크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추천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KS)와 두산(000150.KS), 제넥신(095700.KQ)이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DRAM 서버향 제품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가격 또한 견조하게 유지되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M14 상층부 2만장 웨이퍼 증설이 수급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두산은 올 3분기 자체사업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대규모 연료전지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자부문이 최대 호조를 보일 것이며 두산 인프라코어와 건설 등 연결 자회사 역시 호조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소아대상 임상 2상 완료 소식을 전하며 하이루킨 병용투여에 대한 가치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글로벌 니즈를 고려할 때 2018년에 기술이전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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