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서재홍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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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서재홍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1.2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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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 이용 유방암 표적치료제 개발 연구성과 인정받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고대 구로병원 유방암센터 서재홍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대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은 유방암센터 서재홍 교수가 지난 16일 개최된 ‘2017 보건산업 기술사업화·혁신창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재홍 교수는 올해 초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 중 하나인 ㈜테라캔을 설립하고 압타머를 이용한 유방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둬 보건의료 우수 연구자로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서재홍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종양내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환자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사로서 또한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서는 보건산업계 사기 진작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한 공로를 치하하고 보건산업 기술사업화 수행체계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유공자 14인과 6개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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