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경기방송, 화상환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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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경기방송, 화상환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2.22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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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예방 위한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기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베스티안재단은 화상환자의 지원을 위해 경기방송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21일 경기방송(대표이사 최승대)과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및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맺은 경기 방송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의 고통인 화상이 치료 후에도 심각한 어려움으로 남는다는 사연을 듣고 화상환자들을 돕기 위해 베스티안재단과 손을 잡았으며 앞으로 매달 정기적인 후원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방송의 장점을 통해 화상 예방 및 각종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방송 최승대 대표이사는 “화상환자들에게 나눔을 전함으로 경기방송이 사회공헌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화상환자들과 재단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화상은 단순히 보여지는 흉터뿐만 아니라 심한 트라우마가 동반되며 그에 따라 사회복귀도 힘든 상황”이라며 “화상환자들에게 친구가 되어 줄 경기방송이 큰 힘이 될 것이라 믿고, 재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 집을 비롯해 아동과 보호자, 교사 대상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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