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금융권 개띠 CEO, 위성호·박현주 '주목'… 이통사 CEO들 "내실 다지기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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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금융권 개띠 CEO, 위성호·박현주 '주목'… 이통사 CEO들 "내실 다지기 사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1.03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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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자유한국당이 제15대 총선을 모델로 저명인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사람 구합니다”…이상과 현실 괴리 빠진 한국당

좀처럼 빛이 보이지 않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기점으로 어두운 동굴 속에 접어든 자유한국당이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가 앞장서 나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성과는 미미하다. 홍 대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것은 이런 위기의식의 발로로 보인다. 두 배 이상 벌어진 지지율 차이를 메우기 위해서는 저명인사(著名人士) 영입이 필수적인 까닭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738

현대·기아차가 올해 보수적인 실적 목표를 제시하면서도 미래기술 선점과 내실 경영을 중심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 현대·기아차

[2018 전망/자동차]현대·기아차, 미래기술 시험대 오른다

무술년 새해를 맞이한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공격적인 판매 목표 계획보다는 미래기술 선점과 내실 경영을 중심으로 실적 유지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동차는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수요 감소와 미래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따른 △글로벌 사업관리체계 고도화 △미래전략 구체화 △수익성중심의 내실강화 등 세 가지 사항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http://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697

올해도 통신비 인하로 인해 변화를 맞은 통신시장에 맞서 이통사들이 내실 강화를 꾀하는 눈치다.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018 전망/통신]격변의 통신시장…내실 강화 꾀하는 이통사 CEO들

지난해 통신시장은 격변의 시기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통신비 인하'를 위해 정부가 발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신시장은 바람 잘 날 없었다.

선택약정할인 25% 상향, 취약 계층 요금 감면 확대 등이 지난해 시행됐으며 올해도 통신비 인하를 위해 정부의 움직임은 분주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통신비 인하로 인해 변화를 맞을 통신시장에 맞서 이통사들이 내실 강화를 꾀하는 눈치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731

손경식 CJ그룹 회장 ⓒ뉴시스

[2018 전망/식품]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높인다

식음료업계의 무술년(戊戌年) 경영 키워드는 ‘글로벌 사업 확대’다. 침체돼 있는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해외 공략으로 먹거리를 찾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기업문화 개선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CJ그룹은 올해 국내사업의 압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손경식 회장은 오는 2020년 매출 100조원을 실현하겠다는 ‘그레이트 CJ’ 완성의 기반이 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728

왼쪽부터 위성호 신한은행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각 사, 뉴시스

[2018 금융권 개띠] 실적개선 바탕으로 한 번 더 '도약'

‘황금 개띠’의 해, 무술년(戊戌年)이 도래하면서 1958년생 금융권 CEO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실적 개선을 통한 사업 확장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의 1958년생 개띠 CEO는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유일하다. 위 행장은 지난해 취임한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내년 3월에 임기가 끝나는 만큼 이번 해의 성적표 또한 중요하다. 아울러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과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도 1958년생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730

(왼쪽부터)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시사오늘

[신년사] 김정태·윤종규의 각자도생···키워드 ‘아마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기업 ‘아마존’을 언급했다. 이유는 달랐지만,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 ‘각자도생(各自圖生)’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718

지난해 후발주자들간의 내수 판매 경쟁은 부진 심화 속 쌍용차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사진은 티볼리 아머의 모습. ⓒ 쌍용자동차

[2017 완성차 성적표]후발주자 부진 속 쌍용차 나홀로 ‘선전’

지난해 후발주자들간의 내수 판매 경쟁은 쌍용차의 승리로 끝이 난 모습이다. 한국지엠은 3위 수성에는 성공했지만 판매량이 급락하며 위기감이 가중됐고, 르노삼성 역시 지난해 판매 부진과 쌍용차의 선전에 밀리며 4위 자리를 헌납, 고배를 마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2017년 내수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6% 감소한 13만2377대로 집계, 극심한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733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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