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5G 비즈니스 모델 부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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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T, 5G 비즈니스 모델 부각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1.09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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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에 시범서비스 선보일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KT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KT가 오는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B증권은 비록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다소 하회했으나 5G 이슈를 선점하고 있는 KT의 포지셔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9일 KT는 전 거래일 종가(2만 9750원)와 동일한 가격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550원(1.85%) 오른 3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KT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8% 감소한 2155억 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기대치인 2662억 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5% 선택약정요금할인의 영향과 인건비 등 계절적 요인, 5G 이슈 선점을 위한 광고비 등이 반영됐을 것이라 추정했다.

그러나 향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평창동계올림픽,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 통신업종 센티먼트에 우호적인 뉴스가 향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우선 다음 주 열리는 CES에서 KT의 핵심 어젠다는 5G를 활용한 스마트시티이다. 올림픽 때는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2월 말 개최 예정인 MWC에서도 다양한 5G 비즈니스 모델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5G망을 확보하기 위한 자산(충계망 등)을 중심으로 KT가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유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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