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내달 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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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내달 초 출격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1.2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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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사양 대폭 강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 1일 중형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달 1일 중형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로 이전 세대 대비 대폭 강화된 편의사양·안전사양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까다로운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함이라는 게 폭스바겐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유럽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휠 베이스가 기존 7세대 유럽형 모델 대비 74mm 늘어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확보했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에 걸맞은 안전사양들도 대폭 강화됐다.

우선 보행자가 도로변에서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국내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다. 프론트 어시스트와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도 기본 탑재된다.

더불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기능인 트래픽 잼 어시스트도 기본 적용됐다. 저속(약0-60km/h) 주행 시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차선 유지를 보조해 교통 정체에 따른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편의장비 역시 최신사양들을 갖췄다.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대체한 12.3인치 인터랙티브 TFT 디스플레이가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으며, 주요 주행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앞 좌석 통풍, 운전석 마사지 시트가 장착되며,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파워 트렁크와 이지 오픈 기능, 에어리어 뷰 등이 추가됐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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