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카드가 핀테크와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나만의 Pick’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고객 스스로가 직접 선택하고 사용금액대별로 차등적인 혜택을 장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이다.

하나카드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채널을 통해 서비스 신청내역과 혜택내역, 이용실적을 언제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제공하는 혜택은 청구할인, 캐시백, 하나머니 적립,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율 할인, 무이자할부 등이며 고객들은 자신의 소비 패턴 또는 소비 계획을 살펴본 다음 선택하면 된다.

또한 하나카드는 오는 2019년까지 ‘나만의 Pick’ 서비스에 가맹점주가 프로모션을 기획·반영하면 바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디지털 마켓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하나카드 홍장의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실시간 위치정보 마케팅 서비스 및 이번 ‘나만의 Pick’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선두그룹 진입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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